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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7  LG 트윈스 개막전 우승!!

2007년 프로야구가 개막 되었다.
그리고 LG 트윈스가 이겼다!! 그것도 해태 타이거즈 기아를 상대로...솔직히 김재박 감독이 절라 맘에 안들긴 하다만. 거기! 첫 끗발이 개끗발이라니?! 크악~!




아?! 모르는 사람이 꽤 되는 모양인데...
난 프로야구 원년 - 창단 첫 해부터 이미 MBC 청룡 팬으로 어린이 야구단 회원이었고, 20여년이 흐른 지금도 MBC 청룡의 후신인 LG 트윈스를 응원하고 있다. LG가 개판 오분전 팀웍으로 7연패 하고 8연패를 해도 여전히 LG를 응원한다. 한때 "지 잘난 맛에 사는 오렌지 군단"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던 LG. 잘하건 못하건 별로 상관없다.

..............................난 이미 늬들의 승패에 대해선 초월했다. -_-;;;



역시 뭐라고 해도 부러운 건 바로 이런 분위기이다. ^^;

내 기억에 남아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야구관전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우연히 구경갔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 경기였다. (상대가 아마 아틀란타 브레이브스.............였을거라고 기억을 더듬고 있음) 참고로 블루제이스...절라 개판이다. -_-;;;

토론토 돔구장의 외야석에 쭈그리고 앉아 맛대가리 없는 캐나디안 드라이를 홀짝 거리면서 봤는데, 경기 직전에 관중들을 뽑아 배팅을 시켜 외야로 나가면 상금을 주는 이벤트였는데...아놔~ 섹시 다이나마이트한 열혈 여성 야구팬 아가씨(참고로 금발로 기억함...^^;;;), 초구를 쫙 끌어당겨 펜스에 직격하는 타구를 만듭디다. 기절할 뻔 했습니다.


::: 덧붙임 :::

아! 가끔 늑호가 스포츠를 절라 싫어하는 사람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좀 계신데...자동차 레이싱도 분명 스포츠입니다만?

게다가 늑호는 스포츠 자체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단지 체질적으로 "전세계인들의 화합"이라고 헛소리 해대는 "월드컵""올림픽"을 극단적으로 혐오하고 있을 뿐이지요.

즉, 같은 축구라도 프리미어 리그도 보고 분데스리가도 봅니다만......월드컵은 절대 안봅니다.
축구는 이런저런 이유로 HSV를 응원합니다만 국내에서는 프리미어가 대세인 고로, 첼시를 응원합니다(박모 선수...미안~).

어쨋거나 저는 아마추어리즘으로 위장한 내셔널리즘의 파티인 월드컵과 올림픽만은 절라 싫어합니다.

프로팀을 응원하는 일은 있어도 절대로 특정 국가를 응원하는 일은 없으며, 늑호가 미치지 않는 한은 앞으로도 절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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