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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늑호의 뒷골목 공방 | ver. 9.55: 이키가미-감상주의는-군국주의를-위한-석탄이다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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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살아남은 자들의 슬픔</subtitle>
  <updated>2009-06-11T06:27:27+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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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가재괴물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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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가재괴물)</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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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4-12T16:27:0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하고싶고 듣고 싶었던 말을 다 듣게되니 할말 없습니다. 
사서 보면 바보될 작품이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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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늑대호수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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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늑대호수)</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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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4-12T20:49:2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암울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보다는 그 표현의 치졸한 감상주의가 눈에 거슬리더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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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우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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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우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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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7-05-30T20:09:3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만화책을 보던 중에 맨 끝에 &#039;이키가미&#039;에 대한 광고가 실려있길래
궁금해서 빌렸다가 참 심란했습니다. 정말 어린 나이였다면 이렇게 죽음을
앞두고 끝까지 자신의 마지막을 이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나이가 들어 세상에 대한 나름의 시각이 생겨선지
참 당황스러웠죠. 우선 이건 일본이기에 나올 수 있는 만화소재라는 생각이 
아주 절실합니다. 서양에서는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소재일테고 
게다가 이웃나라인 한국이나 중국은 전혀 꿈도 못 꿀 얘기네요. 
한국의 경우 고려시대 이래 문치주의가 사회 흐름이었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한다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군사문화가 여전히
유지되는 일본이라면 게다가 군국주의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과거가 있고
여전히 그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이라면 이런 상상조차 가능하구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일본의 농림부 장관의 &#039;사무라이 정신&#039;에 의거한
자살 사건은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었죠. 주군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사고방식은 정말 문치주의가
오랜 우리나라에선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동아전쟁이라며
이제 전쟁에서 패배의 기운이 감도는 와중에도 애국심을 앞세워 충성심을 강요하며
전쟁으로 끌려나간 젊은이들에 대해 여전히 감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굉장히 거슬립니다. 단지 피해국가의 국민이라서라기 보다 다른 나라의 국민들에게 준 상처는 그저 영광스러운 과거일뿐이니 그다지 반성이나 숙고의 여지는 전혀 보이지
않고 그저 자신들이 패전을 앞두고 얼마나 희생하고 고통을 견뎌야만 했는지만
여전히 감상에 젖어 바라보는 그들의 생각엔 정말 기가 막히고 화가 날 지경입니다.
제발 이런 만화에 빠지는 사람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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