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이 복수로 모여 공동작업을 하는 게임개발(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에서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한 요소이자 수단이다. 이거 안 통하면 아무리 잘난 사람들 모아서 드림팀을 구성해도 프로젝트 말아먹는거 한 순간이다. 사견이지만 드림팀이라고 이름 붙는 팀들인 경우에 특히 이런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자멸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팀을 이루는 개개인들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남의 말을 들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다. 혹은 남의 말을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만 해석하는 경우이다. 이게 콤보로 찾아오면 그야 말로 대박!

당신은 아스트랄계를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이란 국 끓여 먹을려고 지나가던 행인A가 기르는 요크셔테리어의 걸프렌드인 아메리칸 그레이하운드가 모델인 버스회사의 환상특급을 타고 판의 미로에서 내려서 쓰랄에게 울티마 웨폰을 먹여서 라그나로크를 발동시켜 슬라임의 껍질을 벗겨 하루히의 교복치마를 노리다가 캐쉬를 충전해 MG42를 질러서 웨어에서 개난사를 했으니 외장하드로 돈고츠 라멘을 담아 락포트 구두를 살려고 했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시오노 나나미를 찾아가 카카오 99%를 슬쩍해 마리오카트를 모는데 카페타가 람다드라이브를 발동시켜 발랄라이커 누님에게 담배불을 붙여 주다가 공공장소 흡연금지에 열받아 국회로 짜파게티를 쏘다가 그란 투리스모에게 쫓겨서 고구려까지 도망치다가 하얀 거탑을 만나 9100번 버스 안에서 젊어서 고생을 왜 사서하냐고 질문하니 노다메가 절대가련 칠드런이라 너는 펫인거라고 말했지만 프리덤과 저스티스는 24시간 안에 감옥을 부셔 배틀스타 갈락티카까지 현질을 해서 홍대까지 OCN을 했더니 라프 코스터가 제이콥스 크릭 쉬라즈 까베르네를 추천해서 배틀필드에서 의무병과 함께 밤비노를 위해서 타쿠미를 불렀더니 몽골리안 촙 스쿼드가 대신와서 몬테 크리스토 백작이 복수하려고 FSS 다음권을 언제 나오나 마냥 기다리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헉헉...저게 한 문장이고 한 번에 생각해서 써낸 문장이다...힘들다...)

헛소리를 쓸데 없이 길게 써버렸는데 각설하고, 현실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쉬운 팀원들과는 애초부터 의견충돌이 없으니 그것도 참 암울하다. 왜 정작 커뮤니케이션으로 접점을 찾아야 하는 인간들은 말이 안통하는 거냐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짤방 : 커뮤니케이션 부재는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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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바0호 2007/03/11 20:43 | PERMALINK | EDIT | REPLY |

    먼 소린지 모르겠슴다. -_-
    대충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고 공감하지만 서도.

    일단,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사람들과는 잘 통하니 문제가 없는 거구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자기 자존심 좀 굽히면 되는데 안 굽혀서 그런 거구요,
    커뮤니케이션으로 접점을 찾아야 할 사람들은, 아마도 이야기 잘 되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있을 거구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만.

  2. 불량먹보 2007/03/12 09:46 | PERMALINK | EDIT | REPLY |

    말하는 것마다 무시하고 일터지면 책임돌리는 사람들은 대화의 방법 같은 책으로 때려주고 싶어요.

  3. 앨리스 2007/03/15 00:56 | PERMALINK | EDIT | REPLY |

    애시당초 드림팀이었는지도 의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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