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박과 야만의 시대 - 출판계를 죽이는 방법


일단 나는 민주당을 진보진영에 포함시키는데 강력한 심리적 거부감이 있지만...

민주당이고 진보진영이고 스스로 알아서 이런 멍청한 자폭인증을 하고 있으니 설치류가 대통령이 되고 잉여인간들이 "보수"를 입에 담으며 이 나라를 병들게 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 도서관법 개정안


...앞으로 중국에서 장사하고 싶으면 소스코드랑 설계도 내놓으라는 대륙의 기상을 욕할 입장이 아니야.
당장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이 이런 시대착오적이고 전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저능아적 발상을 쏟아내고 있으니 말이야. 대체 누가 누굴 욕하겠나?

“국립중앙도서관이 온라인 자료의 보존을 위하여 수집하는 경우에는 해당 도서를 복제할 수 있다”(정병국 의원 대표발의)

“그 수업 또는 지원 목적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공표된 저작물의 일부분을 복제·배포·공연·방송 또는 전송할 수 있다”(강승규 의원 대표 발의)


가장 압권이자 희대의 슬랩스틱 코메디는 아래와 같다.

“자료를 발행 또는 제작한 자에게 이를 디지털 파일 형태로도 납본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을 받은 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체 없이 이에 응하여야 한다


그러니까 책 사서 읽기 싫은 사람이 도서관 찾아가서 "스캔본 떠주세요."라고 요청하면 지체없이 스캔본을 배포해 줘야 한다는 거지? 그 사람은 그 스캔본을 Sd카드에 담아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 핸펀에다가 죄다 뿌리고?

작가는 국가의 명령에 의해 디지털 파일을 생성해 사람들에게 무상배포할 의무가 있다는 소리냐?

아, 씨발.
내가 작가생활 때려치우고 만다.

내가 저 안건이 한나치당에서 발의한 안건이라면 수긍은 못해도 납득은 하겠다.
한NAZI당이야 원래 그런 당이니까.

그런데 지금 설치류 대통령과 악질 쇼비니스트와 파시스트들이 무장친위대 견찰, 그리고 히뮬러를 능가하는 조중동 찌라시들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천박하고 야만스럽게 타락시키고 있는 마당에 제정신을 골백번을 차려도 부족한 판국에 이 무슨 추태란 말이냐?



지적재산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무슨 문화적 발전이 있을까?

솔까말, 뒤지게 고생하고 힘들게 책을 내면 도서관에서 알아서 불법복제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면.......대가리에 총 맞았냐? 그런 환경에서 내가 작가생활을 계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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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18:40 2009/05/22 18:40
늑대호수
직업/글쓰는 다락방 2009/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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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리! 2009/05/22 19:13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법사위를 통과할 가능성은 극히 낮고... 한나라당이 저작권 강화를 외치니 아무래도 저작권 강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층에 좀 어필하려고 한 듯 합니다. ^^;;;;

  2. 고중장 2009/05/24 19:46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된다면 불법다운로드 처벌 정말 피해가기 쉽겠네요~ =.,=;;

  3. 저녁 2010/02/17 13:24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단지 국가적 차원의 `자료의 보존을 위하여` 라면 합당 할 수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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