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 정부의 폭거와 Viva la Vida(만세! 인생이여!)
문화/사과맛 주크박스 | 2008/06/26 12:29
이 달에 Coldplay의 신보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만세! 인생이여! 혹은 죽음과 그 친구들)가 발매되었다. 신보발매보다 먼저 타이틀 곡을 MP3으로 무료배포하는 개념을 보여주어 만족했던 밴드이다.(국내 딴따라들도 이런 건 좀 보고 배우지 그래?)
들롸크루아의 걸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재킷으로 채택되었다.(이 유명한 최초의 근대적 정치미술의 작가가 안 떠올라 좀 바보짓 한 사연이 있다...)
[Coldplay의 신보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일단 음악적으로 말하자면 사춘기 소년의 정서적 과잉처럼 찡찡대던 음악색이 확 바뀌었다. 예전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들으면서 긴가민가 하던 나로서는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늘어난 사운드와 각 트랙 안에서의 드라이빙 성향이 향상된 점이 대 만족(^^;)이다.(Rock은 일단 닥치고 달리고 봐야 한다는 주의라서 그런지도...)
나긋나긋하고 서정적인 감수성을 고유 색깔로 내세우던 밴드가 일단 쭉 뻗어주는 드라이빙과 아주 약간 몸집이 두터워진 연주 텐션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팬들도 꽤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춘기 소년에서 대학생으로 훌쩍 커버린 느낌이라 지금 사운드가 더 좋다. 여기서 더 그루브해지거나 더 무거워지면 더이상 콜드플레이의 음악이 아니게 되겠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든 곡(듣자마자 삘이 딱 꽂힌 곡)은 앨범 타이틀과 동명 제목을 가진 Viva La Vida였다.
요즘 내가 한가하게 북클렛 붙잡고 해석하고 앉았을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가사를 검색해 봤다.
.............가사 느낌이 역시 좋다. -_-b
모처럼 좋은 문장을 보니 안구정화가 되는 것 같........;;;(뭥?)
가사 전체의 의미는 좀 맞지 않지만 몇 소절만 따온다면 딱 2mb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I used to rule the world
난 한때 세상을 지배했었지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내 한마디에 바다가 들썩이곤 했었지
Now in the morning I sleep alone
하지만 이제 난 아침에 홀로 잠을 청하곤 해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한때 내것이었던 거리를 청소하면서
One minute I held the key
한때 난 열쇠를 쥐고 있었고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바로 다음 순간에 벽들은 나를 가둬버렸지
And I discovered that my castles stand
그리고 난 알아버렸지, 내 성은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모래와 소금의 기둥에 지탱되고 있다는걸
...................물론 2mb처럼 머리 나쁜 인간이 이 문장의 의미를 깨달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는 이상주의자가 아니거든. 하지만 이대로 촛불이 계속된다면 결국 거리를 청소하면서, 혹은 벽들에 갇혀서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자신이 믿던 성이 모래와 소금기둥으로 지탱되고 있었음을 말이야.
우리는 딴나라당이라는 모래기둥과 조중동이라는 소금기둥을 부숴야 한다.
들롸크루아의 걸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재킷으로 채택되었다.(이 유명한 최초의 근대적 정치미술의 작가가 안 떠올라 좀 바보짓 한 사연이 있다...)

일단 음악적으로 말하자면 사춘기 소년의 정서적 과잉처럼 찡찡대던 음악색이 확 바뀌었다. 예전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들으면서 긴가민가 하던 나로서는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늘어난 사운드와 각 트랙 안에서의 드라이빙 성향이 향상된 점이 대 만족(^^;)이다.(Rock은 일단 닥치고 달리고 봐야 한다는 주의라서 그런지도...)
나긋나긋하고 서정적인 감수성을 고유 색깔로 내세우던 밴드가 일단 쭉 뻗어주는 드라이빙과 아주 약간 몸집이 두터워진 연주 텐션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팬들도 꽤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춘기 소년에서 대학생으로 훌쩍 커버린 느낌이라 지금 사운드가 더 좋다. 여기서 더 그루브해지거나 더 무거워지면 더이상 콜드플레이의 음악이 아니게 되겠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든 곡(듣자마자 삘이 딱 꽂힌 곡)은 앨범 타이틀과 동명 제목을 가진 Viva La Vida였다.
요즘 내가 한가하게 북클렛 붙잡고 해석하고 앉았을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가사를 검색해 봤다.
가사보기..
.............가사 느낌이 역시 좋다. -_-b
모처럼 좋은 문장을 보니 안구정화가 되는 것 같........;;;(뭥?)
가사 전체의 의미는 좀 맞지 않지만 몇 소절만 따온다면 딱 2mb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I used to rule the world
난 한때 세상을 지배했었지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내 한마디에 바다가 들썩이곤 했었지
Now in the morning I sleep alone
하지만 이제 난 아침에 홀로 잠을 청하곤 해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한때 내것이었던 거리를 청소하면서
One minute I held the key
한때 난 열쇠를 쥐고 있었고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바로 다음 순간에 벽들은 나를 가둬버렸지
And I discovered that my castles stand
그리고 난 알아버렸지, 내 성은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모래와 소금의 기둥에 지탱되고 있다는걸
...................물론 2mb처럼 머리 나쁜 인간이 이 문장의 의미를 깨달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는 이상주의자가 아니거든. 하지만 이대로 촛불이 계속된다면 결국 거리를 청소하면서, 혹은 벽들에 갇혀서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자신이 믿던 성이 모래와 소금기둥으로 지탱되고 있었음을 말이야.
우리는 딴나라당이라는 모래기둥과 조중동이라는 소금기둥을 부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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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마음에 드네요.
딴나라당이라는 모래기둥과 조중동이라는 소금기둥.. 적절한 비유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