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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비심 1g도 없는 공연 라인업은 뭐란 말인가? -_-;;;;;;;;;;;
독일 뉘르부르크링 공연인데 이거야 말로 충격과 공포의 라인업이다.

RATM(이 놈들 언제 재결합했지?)
모터헤드
배드 릴리전
프로디지
메탈리카(!!!!!!!!!!!!!!!!!!!!!!!!!!!!!!!!!!!!!!!!!!!!!!!!!!!)
오프스프링
나이트위시
인 플레임스
토텐 호젠
심플플랜
......................................이거 대체 한 기획사에서 감당할 수 있는 라인업이긴 한거냐?

더군다나 토텐호젠(Die Toten Hosen)은 독일 생활을 하는 동안 줄곧 내 워크맨 속에 끼워져 있던 독일 밴드인데 이어폰을 귀에 꼽고 차갑고 습한 함부르크 거리를 오갔던 추억이 있다.

뭐랄까 춥고 우울한 날씨가 계속되는 동안 귓구멍에서는 항상 토텐호젠의 노래가 쾅쾅거리며 쏟아져 나왔던 시절이다. 한국에 돌아와 지금까지 지내면서, 저 포스터를 보기 전까지 기억의 저편에서 깡그리 지워져 있던 추억이라고 할까? 아마 그들의 음악을 다시 듣게 된다면 함부르크 Damtor에서 Hamburg Hbf까지 이어지는 그 거리가 기억 날 것 같다. 카멜 담배를 입에 물고 이어폰 끼고 줄창 걸어 다녔지.......그 시절에는..........

국내에서 이 앨범을 구할 방법은 해외배송 뿐이라 그냥 패쓰~

RATM이라던가 메탈리카는 나의 10대와 20대 시절에 얻은 유일무이한 축복이니 당연한거고. 이들의 음악이 없었다면 내 10대와 20대 시절은 그야말로 황무지 그 자체였을 것이다. 이들 둘의 공연만으로도 이미 저 공연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절대가치를 획득했다!!!
(근데 언제 RATM이 재결합 했나? 임시 재결합인가?)

게다가 모터헤드의 그 자비심 없는 기타리프도 그립고,
오프스프링이야 하는 꼬라지가 좀 그렇지만 음악 자체는 뭐~
나이트위시는 하아~ 그 소프라노 여성 보컬에 중장기사단 돌격 같은 기타와 드럼이 결합되면 자연스럽게 눈 앞에 중세 전쟁터가 떠오르니 흠잡을 구석도 없고......

멜로딕 메탈에 대한 편견을 깨 준 존재가 나이트위시와 랩소디.......두 밴드이다


저 라인업에 뮤즈와 콘, 스매싱 펌킨스, 린킨파크, 라디오헤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까지 나와 준다면 이건 뭐 천상의 음악회라고 할 수 있을듯........

하아, 80년대부터 90년대를 가득 채웠던 그 많던 메탈키드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다들 어디에서 뭘하고 있을까? 지금도 메탈을 자신의 곁에 두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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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朴下史湯 2008/04/13 22:44 | PERMALINK | EDIT | REPLY |

    저기 근데....
    메탈리카가 메탈도 하나여?????
    (St. Anger 듣고 빡돈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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