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계획 제오라이마
문화/현대시각문화 연구회 | 2007/06/22 14:59
이 작품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 이 작품을 기억의 저편에서 끄집어 낸 계기는 역시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슈퍼로봇대전J 때문이다. 그렇잖아도 난이도 개판인 슈로대J에서 일명 "명왕님"이라고 칭해지는 "명왕계획 제오라이머"는 공략 게시판에서 난이도 하락의 주범으로 악명이 높다.
2주차에 접어 들면서 뒤늦게 써 본 감상은..............반프!! 무슨 생각이냐?
매턴 마다 HP와 EN 회복, 배리어와 분신, 그리고 차원연결,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맵병기 위력과 사정거리.
쉽게 말해서 적들 한 가운데로 각성, 열혈, 필중, 기합 걸고 들어가 맵병기 한 방 날리면 맵이 깨끗하게 청소된다.
..............................어쩌라고?!!
덕분에 기억 저편에서 대부분 잊혀진 이 작품을 되짚어 보게 되었다.
쌍팔년도에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당시에는 다이나믹 콩콩 시리즈라는 걸출한 무개념 해적판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덕분에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었다. 나는 퍼스트 건담과 제타, 그리고 쌍제타에 대한 모든 것을 원작보다 이 해적판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되었다.
거기에 덧붙여서 다양한 화보집들이 해적판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 모든 것들을 보이는 대로 전부 구입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버블검 크라이시스, 기갑전기 드라고너, 사일런트 메비우스, SPT 레이즈너, 기갑창세기 모스피타와 같은 작품들은 주로 이런 루트를 통해서 먼저 알게 되었다.
일단 해적판 설정집이나 화보집으로 알게 된 작품은 세운상가 던전에서 인카운터(학생~ 찐한 비됴 있는데...)를 피해다니며 어렵사리 구해서 봤고, 종종 불법 라이센스판으로 한글화된 작품도 있었다.
내가 "명왕계획 제오라이마"를 처음 알게 된 것도 이 해적판 화보집과 세운상가 비됴를 통해서 였다.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내가 갖고 있었던 그 화보집 이미지가 있었다. -ㅇ-;;;;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걸친 당시로서는 작화 퀄리티도 꽤 좋았던 작품이지만, 몇 번이고 씹히는 세운상가표 비됴 복사본의 조악한 화질로 본 당시의 기억으로는 뭔가 난삽하고 조잡한 작품이라 돈이 아깝다고 생각했었다.
요즘 유행하는 키라보살(건담 시드)의 씨앗깨기는 내 기억으로는 이쪽이 원조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저 남자주인공 마사키는 씨앗을 깨고 눈동자의 촛점이 없어진 순간부터 대학살의 썩소 마시키로 변신한다. 모든 적들을 원자단위로 분해시키는(최종 필살기인 일명 구슬치기 공격은 모든 물질을 원자분해 시키는 능력이 있다) 썩소 마사키의 능력은 키라보살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다.
문제는 이 놈의 원작 OVA는 스토리고 나발이고 없는 뽕빨 학살물이라는 점이다. 적들은 전부 팔궤라고 불리우는 중간보스들 뿐이고, 그 놈들마다 장대한 나레이션으로 이렇게 강한 보스가! 라는 분위기로 간다.(그런 나레이션이 있었다고 기억할 뿐이라 착각일지 모름) 잡몹도 없이 중간보스 팔궤들 뿐이고 그나마다 썩소버전 마사키의 구슬치기 한 방이면 분해되어서 사라진다. 이게 스토리의 전부다.
지금이야 늑호란 인간의 취향이 괴팍해져서 뽕빨 학살물이면 무조건 좋아하지만, 순진하고 풋풋한 청소년(...)이던 그 시절에는 납득할 수 없는 스토리였다.
일단 이 작품의 원작자는 무려 타카야 요시키란다.
바로 "강식장갑 가이버"를 그린 그 작가이다.
이 맛간 인간이 만든 작품인데 설정이 울트라 뽕빨 안드로메다급 괴작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도 범죄지.
게다가 내가 본 이 OVA의 원작은 무려 에로 만화였단다.
저 인간은 다른 필명으로 에로만화 잡지에 이 작품을 연재했고, 그 이후로 가이버를 연재하면서 메이저에 합류한 것이다. "야메떼!"와 알몸이 난무하는 에로만화의 세계에서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거대로봇물을 연재했을까?
슈로대나 OVA에서의 설정은 그나마 다행인 것이, 에로잡지에 연재된 원작만화에서의 설정으로는 저 여주인공 미쿠(인가?)의 자궁 안으로 기구를 삽입하여 차원 에너지를 링크시켜 제오라이마가 무한동력(...)으로 움직이며 팔궤들을 원자분해 시킨다고 한다.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원작이 이 모양이니 슈로대에서 정상적인 유닛으로 나오면 반프가 미친거지.
[뽕빨 학살물 주제에 이 무슨 러브히나적인 분위기냐?]
우측 하단의 갈색머리 미소녀가 바로 자궁을 통해(그만 해!) 초차원 에너지를 제오라이머에게 공급해주는 여주인공 미쿠이고, 좌측 하단에서 어택땅하고 있는 놈이 썩소 마사키이다. 그리고 마사키에게 어택 당하고 있는 마빡 소녀가 팔궤들의 최종보스이자 여제인 유라제이다.
썩소 마사키의 머리에 망치를 겨냥하고 있는 놈이 유라제의 숨겨진 정부(...)이자 바람의 팔궤인데, 첫 화에서 마사키의 구슬치기에 발려 원자단위로 분해된 놈이다. 나레이션이 하도 거창해서 졸라 강한 놈인줄 알았다.
온천 안에 있는 다른 팔궤(적들은 이 놈들 뿐이다)들 중에서 가면 쓴 놈이 달의 팔궤이고, 나머지는 뭐하는 놈들이었는지도 기억 안난다. 구슬치기 한 방에 원자분해 스탭을 밟는데 기억하는 쪽이 이상하지.
다만, 우측 상단에 있는 좌우대칭 헤어스타일의 불과 물의 팔궤인 쌍둥이 자매는 내가 아주 좋아했던 캐릭들이라 기억이 난다만, 어느 쪽이 불이고 물인지 모르겠다. 타우와 시엔이라는 이름이었지 싶은데...뭔가 비릿한 말투의 쌍둥이 자매가 중간보스라는 컨셉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그 동안 몇 번이고 내 소설의 중간보스로 인용해보고 싶었는데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 아예 이 기회에 차기작에 등장시킬까?
그러고보니 불과 물의 타우-시엔 자매는 슈로대J에서도 중간보스로 나오는데, 합체공격이 무척 아프다. 잠깐 방심하면 전함인 아크엔젤까지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 -_-;;;;
따지고 보면 이 작품은 대단한 작품성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아무런 당위성도 없이 여성의 자궁을 통해 무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는 섹슈얼한 설정도 태생이 에로만화이기에 나왔을 뿐이고, 피터지게 싸우는 잡몹도 없이 대뜸 중간보스가 나와 구슬치기 한 방에 학살당하는 것이 스토리 라인의 전부이다.
썩소 마사키의 존재도 따지고 보면 퍼스트 건담에서 시작된 "평범한 소년이 우연히 최종병기를 조종하게 되어 전쟁에 휘말린다"라는 그 시절의 정석적인 공식을 따르기 위한 만능카드에 가깝다. 즉, 평범한 소년이라고 믿었던 마사키가 제오라이마를 능숙하게 조정하게 만들기 위한 해결책이다.
(퍼스트 건담에서 우주괴수 아무로는 뉴타입이라는 신인류여서 가능했고, 에반겔리온의 신지는 엄마의 자궁으로 돌아가려는 마더 컴플렉스라서 가능했다.)
하지만 말이야, 나는 이런 괴작이라도 쓸데없이 질질 늘어지고 작화만 극상으로 좋은 요즘 애니메이션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감흥이 있다고 생각한다. 곱씹어보면 나름대로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구성이기도 하고, 여성의 자궁을 통해(그만 해!) 차원을 연결한다는 막가는 설정조차 마음껏 등장할 수 있었던 시절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에 비해서 요즘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이나 설정들은 안정적이지만 동시에 무난하고 특색이 없는 세계관으로 가려는 경향이 강하다. 플롯이나 갈등구조까지 안전노선으로 간다. 그런 추세의 결과로 나온 것이 건담 시드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괴작이기도 하지만,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는(비록 막장테크라도...) 이런 작품들이 뭔가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더 많은 것 같다.
나의 경우에 이 작품을 기억의 저편에서 끄집어 낸 계기는 역시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슈퍼로봇대전J 때문이다. 그렇잖아도 난이도 개판인 슈로대J에서 일명 "명왕님"이라고 칭해지는 "명왕계획 제오라이머"는 공략 게시판에서 난이도 하락의 주범으로 악명이 높다.
2주차에 접어 들면서 뒤늦게 써 본 감상은..............반프!! 무슨 생각이냐?
매턴 마다 HP와 EN 회복, 배리어와 분신, 그리고 차원연결,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맵병기 위력과 사정거리.
쉽게 말해서 적들 한 가운데로 각성, 열혈, 필중, 기합 걸고 들어가 맵병기 한 방 날리면 맵이 깨끗하게 청소된다.
..............................어쩌라고?!!
덕분에 기억 저편에서 대부분 잊혀진 이 작품을 되짚어 보게 되었다.
쌍팔년도에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당시에는 다이나믹 콩콩 시리즈라는 걸출한 무개념 해적판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덕분에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었다. 나는 퍼스트 건담과 제타, 그리고 쌍제타에 대한 모든 것을 원작보다 이 해적판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되었다.
거기에 덧붙여서 다양한 화보집들이 해적판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 모든 것들을 보이는 대로 전부 구입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버블검 크라이시스, 기갑전기 드라고너, 사일런트 메비우스, SPT 레이즈너, 기갑창세기 모스피타와 같은 작품들은 주로 이런 루트를 통해서 먼저 알게 되었다.
일단 해적판 설정집이나 화보집으로 알게 된 작품은 세운상가 던전에서 인카운터(학생~ 찐한 비됴 있는데...)를 피해다니며 어렵사리 구해서 봤고, 종종 불법 라이센스판으로 한글화된 작품도 있었다.
내가 "명왕계획 제오라이마"를 처음 알게 된 것도 이 해적판 화보집과 세운상가 비됴를 통해서 였다.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내가 갖고 있었던 그 화보집 이미지가 있었다. -ㅇ-;;;;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걸친 당시로서는 작화 퀄리티도 꽤 좋았던 작품이지만, 몇 번이고 씹히는 세운상가표 비됴 복사본의 조악한 화질로 본 당시의 기억으로는 뭔가 난삽하고 조잡한 작품이라 돈이 아깝다고 생각했었다.
요즘 유행하는 키라보살(건담 시드)의 씨앗깨기는 내 기억으로는 이쪽이 원조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저 남자주인공 마사키는 씨앗을 깨고 눈동자의 촛점이 없어진 순간부터 대학살의 썩소 마시키로 변신한다. 모든 적들을 원자단위로 분해시키는(최종 필살기인 일명 구슬치기 공격은 모든 물질을 원자분해 시키는 능력이 있다) 썩소 마사키의 능력은 키라보살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다.
문제는 이 놈의 원작 OVA는 스토리고 나발이고 없는 뽕빨 학살물이라는 점이다. 적들은 전부 팔궤라고 불리우는 중간보스들 뿐이고, 그 놈들마다 장대한 나레이션으로 이렇게 강한 보스가! 라는 분위기로 간다.(그런 나레이션이 있었다고 기억할 뿐이라 착각일지 모름) 잡몹도 없이 중간보스 팔궤들 뿐이고 그나마다 썩소버전 마사키의 구슬치기 한 방이면 분해되어서 사라진다. 이게 스토리의 전부다.
지금이야 늑호란 인간의 취향이 괴팍해져서 뽕빨 학살물이면 무조건 좋아하지만, 순진하고 풋풋한 청소년(...)이던 그 시절에는 납득할 수 없는 스토리였다.
일단 이 작품의 원작자는 무려 타카야 요시키란다.
바로 "강식장갑 가이버"를 그린 그 작가이다.
이 맛간 인간이 만든 작품인데 설정이 울트라 뽕빨 안드로메다급 괴작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도 범죄지.
게다가 내가 본 이 OVA의 원작은 무려 에로 만화였단다.
저 인간은 다른 필명으로 에로만화 잡지에 이 작품을 연재했고, 그 이후로 가이버를 연재하면서 메이저에 합류한 것이다. "야메떼!"와 알몸이 난무하는 에로만화의 세계에서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거대로봇물을 연재했을까?
슈로대나 OVA에서의 설정은 그나마 다행인 것이, 에로잡지에 연재된 원작만화에서의 설정으로는 저 여주인공 미쿠(인가?)의 자궁 안으로 기구를 삽입하여 차원 에너지를 링크시켜 제오라이마가 무한동력(...)으로 움직이며 팔궤들을 원자분해 시킨다고 한다.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원작이 이 모양이니 슈로대에서 정상적인 유닛으로 나오면 반프가 미친거지.

우측 하단의 갈색머리 미소녀가 바로 자궁을 통해(그만 해!) 초차원 에너지를 제오라이머에게 공급해주는 여주인공 미쿠이고, 좌측 하단에서 어택땅하고 있는 놈이 썩소 마사키이다. 그리고 마사키에게 어택 당하고 있는 마빡 소녀가 팔궤들의 최종보스이자 여제인 유라제이다.
썩소 마사키의 머리에 망치를 겨냥하고 있는 놈이 유라제의 숨겨진 정부(...)이자 바람의 팔궤인데, 첫 화에서 마사키의 구슬치기에 발려 원자단위로 분해된 놈이다. 나레이션이 하도 거창해서 졸라 강한 놈인줄 알았다.
온천 안에 있는 다른 팔궤(적들은 이 놈들 뿐이다)들 중에서 가면 쓴 놈이 달의 팔궤이고, 나머지는 뭐하는 놈들이었는지도 기억 안난다. 구슬치기 한 방에 원자분해 스탭을 밟는데 기억하는 쪽이 이상하지.
다만, 우측 상단에 있는 좌우대칭 헤어스타일의 불과 물의 팔궤인 쌍둥이 자매는 내가 아주 좋아했던 캐릭들이라 기억이 난다만, 어느 쪽이 불이고 물인지 모르겠다. 타우와 시엔이라는 이름이었지 싶은데...뭔가 비릿한 말투의 쌍둥이 자매가 중간보스라는 컨셉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그 동안 몇 번이고 내 소설의 중간보스로 인용해보고 싶었는데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 아예 이 기회에 차기작에 등장시킬까?
그러고보니 불과 물의 타우-시엔 자매는 슈로대J에서도 중간보스로 나오는데, 합체공격이 무척 아프다. 잠깐 방심하면 전함인 아크엔젤까지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 -_-;;;;
따지고 보면 이 작품은 대단한 작품성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아무런 당위성도 없이 여성의 자궁을 통해 무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는 섹슈얼한 설정도 태생이 에로만화이기에 나왔을 뿐이고, 피터지게 싸우는 잡몹도 없이 대뜸 중간보스가 나와 구슬치기 한 방에 학살당하는 것이 스토리 라인의 전부이다.
썩소 마사키의 존재도 따지고 보면 퍼스트 건담에서 시작된 "평범한 소년이 우연히 최종병기를 조종하게 되어 전쟁에 휘말린다"라는 그 시절의 정석적인 공식을 따르기 위한 만능카드에 가깝다. 즉, 평범한 소년이라고 믿었던 마사키가 제오라이마를 능숙하게 조정하게 만들기 위한 해결책이다.
(퍼스트 건담에서 우주괴수 아무로는 뉴타입이라는 신인류여서 가능했고, 에반겔리온의 신지는 엄마의 자궁으로 돌아가려는 마더 컴플렉스라서 가능했다.)
하지만 말이야, 나는 이런 괴작이라도 쓸데없이 질질 늘어지고 작화만 극상으로 좋은 요즘 애니메이션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감흥이 있다고 생각한다. 곱씹어보면 나름대로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구성이기도 하고, 여성의 자궁을 통해(그만 해!) 차원을 연결한다는 막가는 설정조차 마음껏 등장할 수 있었던 시절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에 비해서 요즘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이나 설정들은 안정적이지만 동시에 무난하고 특색이 없는 세계관으로 가려는 경향이 강하다. 플롯이나 갈등구조까지 안전노선으로 간다. 그런 추세의 결과로 나온 것이 건담 시드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괴작이기도 하지만,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는(비록 막장테크라도...) 이런 작품들이 뭔가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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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 화보집을 본 적이 있지만 동력원이 그런 것일줄이야...
정말 인간의 상상력이란 놀랍군요
저도 최근에야 원작이 만화이고 그런 16차원적인(...)설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뭔가 그리운 제목들이 눈에 보이는군요.
비디오로 그리 열심히 봤던 버블껌.메비우스.모스피더라니...흠냐.
용돈 모아 1주일에 한편씩 빌려봤던 기억이...ㅋ
버블검도 그렇고 나름대로 시대를 풍미하던 걸작들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다들 불법 해적판 비디오들이라는 사실에 안습이구요.-_-;;;
퀄리티 있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전 mx에서 제오라이머 썼었는데, 소문만큼 무시무시 하더군요.
슈로대에서의 명왕님은 정말 치트 유닛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_ㅠ
이게 나오던 당시 모스피더도 리얼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런대로 인기가 있었죠 아마?
모스피터가 아마 내 기억에는 마크로스 스탭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미사일 샤워씬은 한때 독특한 미학이었죠.(요즘은 개나소나....)
표지가 매우 낯익은 걸 보니 나도 저 화보집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내용물은 전혀 기억이 안 나는걸;;;
의외로 저 해적판...베스트셀러일지도 몰라.
나도 저 화보집을 갖고 있었어도 물과 불 쌍둥이 자매를 빼면 남녀 주인공의 홀딱쇼 정도만 기억할 뿐이라는 점에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