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분양권을 준다는 스팸 전화
오늘까지 마감인 기획서(긴축통화가 동아시아 군비증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역학적 관점에서 탈식민지화를 생략한 신진세력을 위해 법인화 된 민간군사 기업에 의해 전통적 의미에서의 용병시장과 격리된 종합적인 군수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중동 지역의 확장주의 정책으로서의 이라크 전쟁의 이면에 존재하는 석유 제국주의를 냉소하는 시각에서 편린을 더한 게임주의 이론에 입각한 레벨 시스템)를 작성하면서 곁눈질로 웹질(구글 뉴스 스크랩)을 하다가 다시 기획서를 쓰다가 하는데, 전화가 왔다.
나는 근무시간에 걸려온 전화는 열에 아홉은 사뿐히 씹어주는 습관이 있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덜컥 전화를 받았다. 사실은 멀티 태스킹을 하느라 방심하고 있다가 무심코 전화를 받았다.
..............꽤 오래전에 이런 류의 전화를 받은 사례를 읽었는데, 내가 받은 전화는 링크에서 언급된 콘도와는 다른 이름의 업체이긴 했지만 대충 오프닝(...)이 비슷하다.
문제는, 무심코 저 재미있는 전화를 그냥 끊어 버렸단거다.
[우워어어어어어~~ 모처럼의 이벤트를!!! OTL ]
나는 원래 저런 전화를 받으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설명 끝까지 다 듣고, 진지하게 질문도 하고, 마음이 혹하고 기울어서 갈등하는 연기(아, 어쩐다? 하고는 싶은데...아우~ 그치만...)도 해주면서 시간을 잔뜩 끌다가 그냥 끊어 버리곤 한다.
물론 귀찮으면 그냥 대꾸도 없이 뚝 끊어 버린다.
솔직히 말해서 저런 류의 전화에 혹해서 회원권을 받아드는 인간이 있겠냐 싶은데, 작년에 이어서 올 해도 저런 전화가 오는걸 보면(업체는 다르지만) 나름대로 시장성(...)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따지고 보면 내가 모르는 세상에서는 이런 류의 전화 마케팅, 내지는 스팸, 혹은 전화 사기에 걸려드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은지도 모른다.
사실, 내 기준으로는 뜬금없이 누가 뭘 준다고 하는 걸 맨 정신을 받는 행동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 즉, 이 놈이 착한 놈이라는 보증도 없는 생명부지의 인간이 주는 물건을 어떻게 믿고 받느냐 말이다.
설사 그 경품이 나의 주거래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주는 물건이라도 이중 삼중으로 크로스 체크 해보고 인터넷 검색해서 경품을 받은 사례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고서야 겨우 믿을 판국에 듣도보도 못한 회사의 콘도 회원권이라니? 정말 공짜로 주는 거라도 찝찝해서 거절할거다.(역시 믿을건 로또 밖에...쿨럭~)
어쨋거나,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껀수를 뚝 끊어버린 아쉬움이 남아서 이런 포스팅을 남겨 본다.
자식이 지금 혼수상태니까 치료비 입금하라는 전화 사기도 그렇고, 상품을 무료로 줄 테니 잠깐 설명회 들으라는 사기도 그렇고, 혹은 회원권 분양 추첨이 당첨이라는 류의 사기에 왜 당할까 싶지만, 사람이라는 존재가 원래 사물을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는 버릇이 있는 존재라서 그러려니 싶다.
나는 근무시간에 걸려온 전화는 열에 아홉은 사뿐히 씹어주는 습관이 있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덜컥 전화를 받았다. 사실은 멀티 태스킹을 하느라 방심하고 있다가 무심코 전화를 받았다.
상담원: "안녕하세요. 여기 XXXX콘도의 분당 사업부인데요, 이번에 회원님께 회원권을 분양..."
늑호: "네, 수고하세요.-_-;;;" 뚝~
늑호: "네, 수고하세요.-_-;;;" 뚝~
..............꽤 오래전에 이런 류의 전화를 받은 사례를 읽었는데, 내가 받은 전화는 링크에서 언급된 콘도와는 다른 이름의 업체이긴 했지만 대충 오프닝(...)이 비슷하다.
문제는, 무심코 저 재미있는 전화를 그냥 끊어 버렸단거다.

나는 원래 저런 전화를 받으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설명 끝까지 다 듣고, 진지하게 질문도 하고, 마음이 혹하고 기울어서 갈등하는 연기(아, 어쩐다? 하고는 싶은데...아우~ 그치만...)도 해주면서 시간을 잔뜩 끌다가 그냥 끊어 버리곤 한다.
물론 귀찮으면 그냥 대꾸도 없이 뚝 끊어 버린다.
솔직히 말해서 저런 류의 전화에 혹해서 회원권을 받아드는 인간이 있겠냐 싶은데, 작년에 이어서 올 해도 저런 전화가 오는걸 보면(업체는 다르지만) 나름대로 시장성(...)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따지고 보면 내가 모르는 세상에서는 이런 류의 전화 마케팅, 내지는 스팸, 혹은 전화 사기에 걸려드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은지도 모른다.
사실, 내 기준으로는 뜬금없이 누가 뭘 준다고 하는 걸 맨 정신을 받는 행동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 즉, 이 놈이 착한 놈이라는 보증도 없는 생명부지의 인간이 주는 물건을 어떻게 믿고 받느냐 말이다.
설사 그 경품이 나의 주거래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주는 물건이라도 이중 삼중으로 크로스 체크 해보고 인터넷 검색해서 경품을 받은 사례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고서야 겨우 믿을 판국에 듣도보도 못한 회사의 콘도 회원권이라니? 정말 공짜로 주는 거라도 찝찝해서 거절할거다.(역시 믿을건 로또 밖에...쿨럭~)
어쨋거나,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껀수를 뚝 끊어버린 아쉬움이 남아서 이런 포스팅을 남겨 본다.
자식이 지금 혼수상태니까 치료비 입금하라는 전화 사기도 그렇고, 상품을 무료로 줄 테니 잠깐 설명회 들으라는 사기도 그렇고, 혹은 회원권 분양 추첨이 당첨이라는 류의 사기에 왜 당할까 싶지만, 사람이라는 존재가 원래 사물을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는 버릇이 있는 존재라서 그러려니 싶다.
tags : 콘도 회원권
생활/일상잡담
2007/06/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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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동안 뜸하더니 오늘 다시 낙산콘도 회원권 전화가 다시 왔네요...
이걸로 똑같은 내용의 전화만 16번째 받았습니다.
하나같이 "019 LG텔레콤을 오랫동안 사용해주신 우수고객~~"로 시작되는
멘트인데요. 전 올해3월달에 KTF로 옮겼단 말이죠...흐음.
고객정보를 내빼는 LG에서 옮긴건 잘한 것인가..
공개 게시판에 몇번 핸폰 번호 올려놓으면
하루에 3번씩 광고 전화가 오고 하루에 두번씩 보험 가입하라고 오고 하루에 한번씩 사기 전화가 올거에요~_~/
인터넷을 떠도는 유령(bot인가...)이 스윽 전화번호를 수집해갈지도~_~;
지금까지중 가장 질겼던건 네셔널 지오그래픽 월간지 사라는 판촉 전화(...) 네번을 그냥 뚝 끊어도 계속 전화오더만요~_~; 똑같은 여자가(....) <== 결국 울렸다.
그나저나 토미건은 안되는건가. 역시(...) 아니면 많이 먹고 강철뱃살을 늘려야 할려나...
요즘 스팸때문에 미치겠어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대출관련 전화가 너무 많이 와요..
무섭기까지 합니다. ㅠ.ㅠ
으, 음 기획서가 무섭군요(...). 제 부모님께서도 저의 꾸준한 교육 끝에 저런 전화에 대해서는 단수 9단이시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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